조직을 관리하고, 보다 높은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생산성 기준은 시스템 관점(System Thinking) 에서 설계되었다.
경영생산성의 중심사상과 7개의 범주가 블록의 형태로 구성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경영시스템을 이루도록 구축되어 있다.

시스템의 어원은 Sunisanai로서 "함께 원인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시스템 관점이란 전체를 구성하는 개체가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전일주의(Wholism) 사상에서 경영생산성 모델이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생명력을 가져야 함은 물론 전체를 구성하는 개체 하나 하나가
또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개체는 개체로서, 개체와 개체의 조화를 통하여 구성되는 전체는 전체로서 독자적인 개념과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개체 하나 하나가 독특한 사상과 철학을 가지면서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된다는 의미이다.
경영생산성 기준이 시스템 관점에서 설계됨으로써 경영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리더십, 전략기획, 고객과 시장중시의 범주가 리더십의 삼각축에 포함되어 있다.
리더십은 고객과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하여 리더는 기회를 탐색하고,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조직의 리더십이 고객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조직은 전체로서의 방향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인적자원 중시, 프로세스관리, 사업성과의 범주는 사업성과의 삼각축에 포함되어 있다.
즉, 종업원과 프로세스가 조직의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를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더십 영역과 사업성과 영역의 연계성은 조직의 성공과 발전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리더는 사업결과를 철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야 하며, 사업결과로 부터 개선의 요체를 찾아 내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경영생산성 기준은 전략과 실행계획(Strategy & Action Plan)을 강조한다.
전략과 실행계획은 시장과 고객에 초점을 둔 성과기준치를 설정하게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장단기 전략계획을 수립하도록 유도한다.

전략과 실행계획은 자원을 배분하는 의사결정 기준이 되고, 모든 부서, 모든 작업자들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가 방향성(Vector)과 연계성(Linkage)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경영생산성 기준은 측정, 분석 및 지식관리(Measurement, Analysis, and Knowledge Management)을 강조한다.
정보와 분석평가는 6개의 카테고리를 연계함으로써 조직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판단의 근거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측정, 분석 및 지식관리는 성과관리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가 된다.